지겨워도 하다 보면 이루어지겠지

시작은 이 쇼츠에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어를 공부해야 한다는 의욕을 갖게 된 영상이다.
독학이라 수시로 포기하고 싶어지는데 이런 걸 보면 또 포기할 수 없을 것만 같고.
심지어 제목마저 [영어공부 포기하고 싶을 때]라는 제목인데 어떻게 안 볼 수가 있지.

인생의 한 시점에서 엄청난 노력을 들인 것들은 ‘일상의 챗바퀴’ (your daily-grind) 들이 놀라운 방향으로 열매를 맺는다는 것.
<Love, Love, Love>가 역주행 할 때만 해도 이렇게 될 줄 몰랐다는 것.
사람 일은 어떻게 될지 모른다는 것.
그렇기 때문에 희망이 없다고 느껴지거나 포기하고 싶어질 때 언젠가는 열매를 맺는다는 것을 기억했으면 좋겠다.
이 짧은 영상에 듣고 싶은 말이 다 들어있었다는 건 지금 내게 절박하다는 뜻이 아닐까.

노력이 보이지 않아 포기하려고 했던 순간마다 언젠가 꼭 빛을 발할 순간이 올 테니 절대 포기하지 말라고.
너는 가치있는 존재니까 기 죽지 말고 지금 그대로만 해도 충분하다고.
아무도 말해 주는 사람이 없어서 내 자존감은 알고 보면 바닥이었었는지도 모르겠다.
물론 남에게 보이는 나는 외모 자신감은 없어도 자존감은 높은 그런 사람인지도 모르겠지만.
대단해 보이진 않아도 결핍 없고, 할 말 다하고 사는 그런 사람이니.
지금은 뭐…… 까 보면 별 것 없고 형편 없는 그런 사람이겠지만.

고학력자의 자존감과 자신감을 높여 주는 발언일 수도 있겠지만, 적어도 지금 내겐 힘이 되는 말이다.
여즉 했던 거라곤 영어 공부, 그리고 어줍잖은 글쓰기 정도인데 영어 공부를 놓을 수 없는 이유를 만들어 주는 동기 부여 쇼츠였다.

그래, 이런 나라도 할 수 있다고, 하라고, 얼굴을 모르는 나한테 다독이는 사람도 있는데 못 할 게 뭐가 있냐.
일단 마저 해 보는 거지 뭐.
좋아하는 걸 살릴 수 있는 방향으로.
결론이 보이는 곳으로 가고 있으니 완전한 결론이 나기 전까지는 지금 하던대로 밀고 나가자.
그러면 되겠지.

감사합니다 타블로 오빠 (_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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