험한 것(p)이 자꾸 나를 미치게 하네

지난 글 > https://jaylog.kr/?p=133

이놈의 와일드 씽을 보고 나니 후유증이 상당하다.
누가 알았냐고. 이 미친(p) 영화가 생각보다 더 웃긴 것을.

이미 개봉했던 영화를 OTT로 보는 걸 제외하면 보통 영화 보기 전에 스포일러를 잘 안 보고 감상하는 편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에 와일드 씽 보기 전에 가급적이면 스포일러를 최대한 피했었다.
영화관에서 보는 재미가 있기 때문에 굳이 이걸 봐야 하나? 하는 생각이어서 이번 와일드 씽도 한 달 전부터 돌아다니는 스포일러는 피해다녔는데…… 내가 이렇게 미친(p) 상태가 될 거라는 걸 누가 알았겠냐고.

이 험한 것이 자꾸 머릿속을 맴도는 것도 모자란데 쇼츠가 자꾸 같은 걸 주입 시킨다.
도대체 얼마나 잘 만들어 놓으신 겁니까, 영화사여.
캐릭터에 대한 애정이 뚝뚝 묻어 나오는 것도 모자라서 다양한 콘텐츠까지 생산해 주는 것, 그리고 그들을 응원하는 배우와 가수들의 챌린지까지 알고리즘이 띄워 줘서 휴대폰 게임 하다 말고 알고리즘에 빠져 보고 있다 보면 또 시간이 금방 간다.
마성의 영화라니까.

잠깐 보고 끈 어떤 유튜브 영상에서였나.
덕질 관련하여 이야기한 게 있었는데 찾아봐야겠다.
건강한 부류로 하는 덕질은 내 정신 건강에 지금 굉장히 유익한 상태니까.

적당히 하는 건 어떻게 하는 건데.

댓글 달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

위로 스크롤